클스 마스에 할꺼 없다고
친구(남자)놈들이랑 투덜거리고있었는데
내가 평소에 ♡ 하던 동아리 누님꼐 문자가 왔어
대충
내일 나랑 같이 보고 싶은영화가 있는데
같이 보자는 거야 ㅋㅋ
날위해 표 두장도 이미 끊어 놨다고 하시더라
나는 기뻐서
바로 좋다고 보냈지 ㅋㅋ
드뎌 21년 인생 첨으로 솔로 탈출이구나
그래서 거의 30분동안
거의 연인처럼 문자를 주고 받았지 ㅋㅋㅋ
갑자기 그누나 번호로
전화가 오더라?
아싸 ㅋㅋ 생각하며 전화를 받았는데..
남자 목소리가 나더라?
어? 아 동아리 선배네?
xx야 이거 ㅋㅋ 낚시였다 ㅋㅋ
미안하다 ㅋㅋ 괜찮냐? 삐졌냐?ㅋㅋ
아 괜찮아요 ㅋㅋ 재밌었어요..
그누나한테도 문자가왔어
선배들한테 뺐겨서 어쩔수 없었다고..
하... 진짜 우울해지더라...
그누나가 쿨한 남자가 좋다는 소리를 들어서..
그누나한테도 괜찮다고그랬는데..
진짜 비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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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은 구걸이라 배웠어요.. 제발 추천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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