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패닉앨범중 가장 좋아하는 3집에 수록된 곡입니다.
비장한 피아노 소리와
처연한 이적의 목소리가
오늘처럼 비오는날 참 어울립니다.
미안해
떠나간 연인을
먼저 가버린 형과 아버지
지키지못한 세월호 아이들
억울하게 죽어간 이 땅의 수많은 사람들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