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쓰다 지역난방으로 오니 좋은점.

 

1. 이건 케바케인데 난방비가 줄었습니다.

 

전에 살던곳보다 면적은 늘었는데 난방비는 반으로 줄었네요. 작년 기준으로 최고는 7만원 아래였습니다.

 

그런데 이거는 케바케인게 건물의 노후로 인한 단열문제와 집의 방향(남향, 동향, 서향 등)이 걸려있는 문제라

 

지역난방이라고 줄어든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때로는 요금폭탄 맞을수도 있고요.

 

2. 이건 확실히 좋은점입니다.

 

일단 보일러가 없으니 보일러 소음이 없고요.

 

온수를 사용할때 온수가 끊기는 문제가 없습니다.

 

보일러 쓸때는 온수사용량이 많으면 중간에 찬물이 나오는 타임이 있는데 지역난방은 그런문제가 거의 없더군요.

 

아무튼 일단 편하고 좋네요.

 

Ps: 보일러는 약간 비싸더라도(사실 요즘은 가격이야 거기서 거기지만) R사로 쓰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K야 워낙에 쓰레기로 유명하고 N사는 뽑기고. 건물관리 일을 하다보니 이런저런거 보는데 R사가 가장 문제가 없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