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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더민주
게시물ID : sisa_8267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퍼스원+
추천 : 31
조회수 : 159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12/30 17: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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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표故 김근태 5주기 추도사

 

□ 일시 : 2016년 12월 29(오전 10

□ 장소 도봉구 창동성당

 

■ 추미애 대표

 

민주주의자 김근태 의장께서 돌아가신지 5주기가 된다. ‘2012년을 점령하라는 유언을 해주셨지만죄송스럽게도 그 유언을 지키지 못했다그리고 다시 2017년이 다가왔다.

 

2017년은 민주주의자 김근태가 외롭지 않아도 될 해일 것 같다전국의 거리와 광장마다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나오셨다민주주의자 김근태가 한 알의 밀알이 되어 피워낸 민주주의가 얼마나 소중한지민주주의의 촛불이 꺼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몸부림을 치고 있다.

 

민주주의는 그냥 정치용어나 깃발이 아니다우리의 삶 속에서 민주주의가 무너졌을 때우리는 일상을 제대로 살아 숨 쉴 수 없었다국가는 국민을 취급하지 않았다국민은 한켠에 물러서서 핍박받고 한숨만 쉬어야 하는 존재에 불과했다.

 

그러나 우리가 주권자이고민주주의의 주인공인 것을 깨달았다우리가 들고 일어나지 않으면결코 민주주의가 우리의 것이 될 수 없다는 것을 김근태 정신을 통해서 깨달았다촛불을 들고 나오신 한분 한분이 김근태가 되었다하늘에 계신 김근태 의장은 이제는 결코 외롭거나 슬퍼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반려자이신 인재근 의원은 인권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우리 당의 주요직책인 인권위원장을 수락해주셨다함께 그 분이 남기신 민주주의의 뜻을 새기면서우리 사회 곳곳에 민주주의가 스며드는 2017년이 되도록 하겠다더욱 분발하겠다.

 

2016년 12월 29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출처 http://theminjo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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