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어묵을 먹으려는데
간장단지안에 개인 어묵에 발라먹으라고
솔까지들어있는데
왜 ㅠ ㅠ
드시던 어묵 침도 완전 왕창 묻어있던 그어묵을
단지안에 푹찍어드시는건가요 ㅠㅠ

그집이 양념장도 칼칼 고소해서 꼭찍어먹어야
환상궁합맛을볼수있는곳이었는데ㅠㅠ

어느곳에 한풀이를해야할지몰라서
어묵이야기라 요게로왔어요ㅠㅠ

정말 추운데서일하다 집에가는길
진짜500 원의 행복으로 어묵이나하나
뜨끈하게먹고가려다가 멘붕당하고 집으루왔네요

제가예민한것일수도 있지만 
솔까지 간장단지안에들어있었는데 
왠지 저의 기쁨을 도둑맞은기분ㅜ ㅜ 

타인의 침까지 ㅜ ㅜ 어묵과같이먹고싶지않아용
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