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실무배치받고 약 한달 뒤) 현문당직서다가 긴급출항 걸려서 나가는데 .. 인원체크 잘못해서 하사 하나 두고 출항..
방파제 통과할 때쯤 깨달았는데 이걸 어쩌지하고 멘탈 터졌었습니다
다행히(?) 과실보고 정도로 가볍게 끝냈네요.
2. (수리기간) 페인트 들고 현측 지나가다가 그 뭐야.. 멀티탭? 노란색 뚱그란거 걷어차서 물에 빠트렸습니다
그 순간 배가 정전되더군요 -_-; 그냥 욕 좀 먹고 닦이고 끝....
3. (황천) 새벽2신가 기상도 나쁜데 기동탐색 나가라고 해서 억지로 나갔습니다
아휴 그 날씨에 레이더가 제대로 보입니까? 나름 눈 부라리면서 봤는데 닻자망 하나 놓쳐서 그대로 감았네요
그런데 이건 나중에 부사관들한텐 칭찬받았습니다(?) 물론 기관부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