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숱이 오백원짜리 동전크기정도밖에 안잡히고 머리카락 굵기는 얇디얇은 여징어입니다ㅎㅎ
제가 원형탈모 아닌데 원형탈모처럼 보일정도로 머리숱이 없어요. 염색,펌 같은거 많이하면 머리결이 상하고 많이 빠진다잖아요 근데 전 머리에 뭐 뒤집어 씌워 놓으면 식은땀이나고 숨쉬기도 힘들고 그래서 머리에 장난질도 몇번 안했어요
근데 머리카락이 엄청나게 빠졌어요 머리감고나면 진짜 무서울정도로 머리가 빠지고 배수구에 구멍이 안보일정도로 많이 빠지고 감고 나와서 머리말리면 한뭉치 빠지고 생활하다가 머리 한번 쓸어넘기면 손에 또 한뭉치ㅠㅠ
오유에서 물로만 머리감기 글보고 시작해서 7일차입니다 얼마 안됐지만 나름 만족이예요
배수구를 가득 메우던 머리카락이 삼분의 일로 줄었구요 머리 말릴때는 반정도로 줄었어요 ㅎㅎㅎ이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더 좋아질수 있다니 너무 좋아요ㅎ
그리고 전 냄새도 별로 안나고 기름도 그렇게 심하진 않아요(제가 원래 지성이라 아침에 머리감고 초저녁쯤 되면 떡지는 스퇄이라 거기에 익숙해서 그런걸수도ㅎㅎ) 
일단 아직까진 만족이구요 계속 계속 할 생각이라서 처음과 눈으로봐도 차이가 느껴지게되면 사진도 함께 올릴께용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