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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추리가 한국 국가대표 감독 사령탑 결정!!!!!!
게시물ID : humordata_1297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캬캬~
추천 : 3
조회수 : 92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4/05/30 16:08:54
메추 새감독…7월 아시안컵부터 지휘봉 결국 브루노 메추(50)가 태극전사들을 이끌게 됐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30일 오전 10시30분 축구회관 6층에서 회의를 갖고 코엘류 감독 이후 공석인 한국대표팀 감독에 메추 알 아인(UAE) 감독을 최종 선임했다. 이에 따라 축구협회는 향후 메추와 본격적인 협상을 갖고 연봉 등 각종 옵션에 대해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6월 초에 공식계약을 하는 메추는 오는 7월 중순 열릴 아시안컵부터 본격적인 지휘봉을 잡게 된다. 이회택 기술위원장은 기술위원회를 마친 후 기자회견을 갖고 “4명 후보 모두 월드컵 16강 이상의 성적을 냈지만 대륙컵과 클럽챔피언 등의 성적을 고려했을 때 메추가 적임자여서 단수 후보로 결정했다. 또 다른 세 명의 후보들과 계속 연계성을 가지겠지만 특별한 이상이 없을 경우 메추로 간다”고 밝혔다. 이날 기술위원회는 평가단이 1주일간 유럽투어를 통해 면담하고 돌아온 자료를 검토한 뒤 메추와 스콜라리로 후보를 압축했다. 메추는 골키퍼코치와 피지컬코치를 자신이 데려오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고 스콜라리는 수석코치를 비롯한 모든 코칭스태프를 직접 선임하겠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 메추는 한국축구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준비하는 등 이해도도 높았다는 전언이다. 한 시간 이상 토론을 벌인 끝에 기술위는 메추가 스콜라리에 비해 위기관리능력이 뛰어나고 언어구사능력이 탁월하다는 점에 후한 점수를 줬다. 특히 메추가 스콜라리보다 한국대표팀 감독직에 대한 의지가 강했다는 후문이다. 일부 기술위원들은 스콜라리의 연륜에 호감을 보냈지만 다수 의견은 메추로 기울어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콜라리는 유로2004가 끝나는 오는 7월 초에나 정식계약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불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메추의 연봉은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지만 외신보도 등을 종합해볼 때 150만달러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메추는 UAE리그가 끝났기 때문에 이르면 오는 6월5일 터키전을 관전하기 위해 내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변현명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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