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친구가 보여준 처음이자 아직까진..마지막이었던 일본실황...
무지 재밋었던 기억이 갑자기 나서 다시 보고싶어져서... 누구였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게임제목이 기억나서 구글에 쳤다
근데 그게 게임제목이 아니라 일본실황러 4인조 팀이름이었다...
'최종병기 우리들' ... 이름이 이래서 그때 당시도 자막인지 제목인지를 잘못읽은 나는 이름도 저렇고 그래서 게임제목이 저건줄알았다
이젠 누가 실황했는지는 안다..근데 이젠 게임제목을 모른다
나무위키에 쳤더니 그들이 한 게임리스트가 뜬다.. 81개나 있다
그걸 어느세월에 다 체크하나..딱봐도 아닌게임들을 제외하면 쉬울려나...아니 그래도 많다..
포기하고 열심히 질문글을 작성했다.. 최대한 기억나는걸 그러모아 서술하여 약 20분간 체감상 a4한장분량을 채운것같다
완전 잘 서술한것같아서 뿌듯해하다가 마우스를 잘못놀려서 열어논 그들의 다시 나무위키로 슝 갔다
그 김에 아무 게임링크를 하나 찍어서 타봤는데 내가 찾던게임이었다
시험칠땐 죽어도 발동이 안되는 찍기가 이런데서 발동을 한것이다 심지어 지금은 81개중에 하나를 찍은건데 맞은것이다
나는 내가 찾던게임을 빨ㄹ리찾았다는 기쁨+뿌듯함과함께 내가 오랜만에 길게 쓴 텍스트와 그에 든 시간을 버려야한다는것에 눈물이 났다.
그 게임의 타이틀은 '산 재물의 밤'이었다.
허무행..
그래도 찾아서 좋다...ㅎ
근데 이런식으로 리서치를한것 때문에 이제 한국이랑 몇몇 해외유튜버들 영상만보다가 니코동까지 가게생겼네여..(재밋어보여서..)
실황자는...많이 알수록 좋으니까!! 대신 시간을 등ㄱ가교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