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드타는 뉴비....는 이제 벗어났을지도..?

자전거 게시판에 글 쓰는게 오랜만이네요.
11월 부터 추워지면서 잘 안타게 되어서..그래도 16년을 떠나보내며 올해 정산은 해야겠다 싶어 글 남겨 봅니다.




오늘 자게에 정산 글 남길 때 조금이라도 거리 늘려보려고 ㅋㅋ16년 마지막날 가볍게 대청댐 다녀왔네요.
대청댐은 사랑입니다. 언제 어느 때 찾아가도 어 안 가고 절 기다려주고 있는 대청댐..

흠흠 여튼 정산 결과

veloviewer.com 에서 스트라바 로그를 취합하여 정산 해보았습니다.

올해 누적거리 7,500km, 자전거에 몸을 실은 날이 150일, 총 331시간 동안 자전거를 탔고 가장 길게 달린 라이딩이 163km 네요.

제가 로드 탄지 이제 딱 1년 6개월 쯤 되었는데...
작년에는 '1년에 2500km만 타자!' 이런 결심하고 그랫는데 그 때 목표랑 지금 기록을 보니 참 ㅋㅋ.. 맘이 새롭네요.

다사 다난한 한 해 였습니다.
내년에는 즐기기만 하는 라이딩이 아니라 훈련도 좀 하고 능력도 키웠으면 좋겠습니다..
1년에 한 1만km 타면 한계 돌파 하지 않을까...생각 되네요.

자게에 계신 분들 16년은 어떠했을까요.
자전거를 얼마나 많이 탔다는 것 보다는 어떤 이벤트가 있었는지 어떤 라이딩을 했는지 떠올려보면 좋지 않을까요.
다들 안전하고 즐겁게 올해 마무리 하시고 내년을 맞이해보아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