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오유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저는 오늘 병신년의 마지막 광화문 집회에 다녀왔습니다.
오늘도 역시 날씨가 추웠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나와계셔서 참 반가웠네요.
그 와중에 ㅋㅋ 뜬금없이 청래당 깃발이 보여서 찾아갔더니 총재님은 없고... 그래서 총재님 찾아 깃발과 함께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결국 총재님 발견!! 창당선언식까지 같이 하고 ㅋㅋㅋ 집회에서 재밌게 즐겼네요
시작과 끝은 늘 그랬듯이 세월호 분향소에서 헌화&분향으로...
나오는 길에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지킴이 학생들에게도 잠시 방문해서
날 추운데 따뜻한 음료라도 마셔야할 것 같아 음료 좀 사다가 전달해주고 왔습니다
이야기도 나눠보고 싶었는데 인터뷰 중이었고.. 그게 길어져서 포기했네요 ㅎㅎ
오늘 광장에 다녀오면서 이것저것 구한 것도 많네요! 청래당 스티커, 평화나비 뱃지, 위안부소녀 뱃지, 재능기부 하시는 화백님(저랑 동향이시던...)께서 그려주신 캐리커쳐까지...
다들 고생 많으셨구, 정유년에 정유연이 잡아넣고 새 해를 맞이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