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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194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분홍분홍해
추천 : 1
조회수 : 47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01 01:29:16
한참 먹고 있는데
방에서 나오신 우리 할머니께서 측은하게 쳐다보시며
"나잇살 쳐먹고 궁상맞게 혼자 뭐하는 짓이냐.. 만날 여자도 없니"
하시며 말없이 김치 꺼내주시며 방에 들어가셨다...
김치를 먹으며 이건 매워서 우는거지
여친이 없어서 우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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