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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정도 연애했습니다
크리스마스 날 카톡으로시간을 가지자는 말을 들었습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잘 챙기지 못했고 그로인해 여자친구가 많이 힘들어했어요
그에 반해 여자친구는 늘 저를 잘 배려해주고 생각 해줬네요
그런 배려가 이제서야 너무 고맙고 미안하게 느껴지는 저의 멍청함과 간사함에 화도 많이 납니다.
그렇게 말 하는 여자친구 마음을 이해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를 사랑해주던 그 여자를 저는 꼭 잡고 싶어요. 나이도 20대 후반인 만큼 미래에 대해서도 같이 이야기 하구 싶구요..
그래서 일주일 지난 지금 저는 다시 연락했습니다. 시간을 더 가지면 저를 정리하는 마음을 확실히 할 까봐 무서웠습니다
내가 했던일들에 미안했던 일들과 내가 잘못하지 않도록 너를 좀더 사랑하고 배려하고 고쳐나가겠다고 그렇게 말했습니다.
여자친구는 그래도 우리에겐 시간이 아직 더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는 여자친구의 마음을 돌리고 싶어요
하지만 그 아이는 저에게 맘을 완전 돌린걸까요?
글이 두서가 없는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겐 조언이 필요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