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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난감상황. [실화에요]
게시물ID : humorstory_1298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작심삼분
추천 : 10
조회수 : 54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6/12/26 15:54:17
오늘 지하철을 타고 친구만나러 가는데요. 제 앞에 어떤 여성분이 앉더군요. 근데 그 여성분 차림이.. 초 미니스커트에 속까지 다파인 윗도리(이름모름) 거기에 자켓 쪼가리 하나 달랑 걸치고 있더군요.(춥지도않나..) 화장은 어디서 떡칠을 했는지 도자길 구웠는지 하얗게 뜬게 진짜 무섭게 생기신 여성분이시더군요.(눈썹도 없었어요) 자리에 앉아서 정면을 봤는데 그 여성분 눈과 마주쳤습니다. 근데 그냥 시선 피하면 될것이지 . 제가 무슨 지 몸 훔쳐보는줄알고 벌레 쳐다보듯이 쳐다보곤 계속 힐끔힐끔 쳐다보더군요. 그래서 한번 쏘아봐줄까 하다가 괜히 오해살거 같아서 눈 내리 깔았습니다. 헌데 눈 내리 깔아도 그 두꺼운 종아리가 다 보이더군요. 그래서 핸드폰 게임이나 할까 하고 폰 만지작거리니 지 찍는줄알고 온몸을 베베꼬며 절 쏘아보더군요. 진짜 난감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눈감고 자는척 했는데 그거 진짜 힘들더군요 - - 옷 야하게 차려입는게 . 별로 상관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야하게 차려입으면 남성들 눈이 몰리는건 당연하지 않습니까? 남자들 눈에 띄는게 싫으면 단정하게 차려입던가. 아니면 당당하게 입고다니던가. 그게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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