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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간 13일 입대 청년의 누나...
게시물ID : freeboard_1987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사태
추천 : 0
조회수 : 13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6/02/13 09:39:39
오늘 아침에 부모님하고 논산으로 갔습니다. 근데 왜 눈물이 자꾸 나서... 남들 다 가는 군대 보내는 데도 많이 섭섭하네요. 빨리 통일되었으면 좋겠어요. 머리 짧게 깎은 거보고 막 아쉬웠는데 보내려니까 눈물이 막 ... ㅠㅠ 우는 거 안 들킬라고 애셨습니다. 나중에 제대로 편지 보낼 수 있게 되면 먹을거 많이 챙겨줘야 겠어요... 동생아, 잘 갔다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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