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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줄기세포 처녀생식 아니다”
게시물ID : sisa_200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앙가주망
추천 : 22/12
조회수 : 55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6/02/13 09:42:41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06021307492429840&linkid=4&newssetid=780&nav=1

“1번 줄기세포 처녀생식 아니다”
[경향신문 2006.02.13 07:49:24]

   
황우석 교수팀이 2004년 사이언스 논문의 1번 줄기세포와 관련해 서울대 조사위와 다른 방식으로 DNA를 분석, 그 결과를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황교수팀은 이 결과를 토대로 “처녀생식이 아닌 체세포복제 방식으로 수립된 배아줄기세포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제출받은 DNA 분석 자료를 국내 전문가들에게 보내 의견을 청취했으나 서로 다른 견해가 개진돼 판단을 유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처녀생식’으로 결론내려진 서울대 조사위의 발표가 뒤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최근 소환조사한 생명공학자 신모씨로부터 “지난달 황교수팀으로부터 1번 줄기세포를 제공받아 DNA 분석을 실시한 결과 처녀생식이 아닌 체세포 복제로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자체 결론을 내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서울대 수의대 출신인 신씨는 검찰에서 “내가 실시한 분석기법은 ‘SNP칩’으로 10만개의 유전자 부위를 조사한 것”이라며 “48개의 마커만을 사용해 DNA 지문분석을 한 서울대 조사위의 실험보다 정교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검찰은 신씨가 체세포 제공자의 DNA는 받지 못해 체세포 제공자와 줄기세포의 DNA를 직접 비교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신씨의 실험 결과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황교수는 보건복지부가 체세포 복제 연구 승인 취소 처분을 내리려 하는 데 대해 “ 복제줄기세포 수립과 유지에 관한 실체적 진실규명이 이뤄지고 있어 그 결과에 따라 논문의 재제출 또는 재수록 가능성이 있다”며 취소 처분을 유보·연기해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이은정·선근형기자 [email protected]〉- 대한민국 희망언론! 경향신문, 구독신청(http://smile.khan.co.kr) -ⓒ 경향신문 & 미디어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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