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글 목록에 보면 수능 한달도 안남았을때 게임 하고 있었던건 함정... 무슨 생각이었지 그때
붙었는데!
친구들이 전부 재수를 해서!
자랑할 수가 없다!!
혼자서 소리지르고 뛰어다녀봤자 뭐해ㅠㅠㅠ그래서 오유에 올립니당
사흘전에 발표했는데 쫄아서 늦게 확인했습니다
사실 올해 서울대 정시가 수능 100%인건 저한테 큰 행운입니다
전 내신이 병맛이고 스펙도 없거든요 헤헤
수시도 안넣음. 카이스트+포스텍 넣으려다 담임쌤한테 정중히 제지당함.
+자랑하는김에 옛날에 본 시험덕에 설대 필수 영어강의 면제받는것도 추가로 자랑할게요ㅋㅋ
(오르비에 올라왔던 그 어그로성 글과 동일인물입니다)
마음이 편합니다.
고딩때 한 고생이 전부 잊혀지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ㅋㅋㅋ
수능 끝나고 원서넣고 불안감에 떨면서 너무 잉여롭게 지냈더니 "내가 공부를 했었나?" 싶기도 하고...ㅋㅋㅋㅋ나란인간 간사한 인간 같으니
저와 여러분들 모두 좋은 한 해가 되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