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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연애 진짜 힘드네요.. 제가 나쁜거죠?
게시물ID : gomin_1298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Ω
추천 : 2
조회수 : 101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3/13 00:36:40
남자친구랑 같이 반수했는 데 
저는 서울에 있는 학교에 합격하고 남친은 부산에 있는 학교에 남아있게됬어요
올해도 수능 다시 준비할거라네요..

같이 반수하면서 남자친구가 '내년에 꼭 같이 서울가자, 올해 못 했던 거 같이 다 해보자'이랬거든요
근데 수능 말아먹은거보고 진짜 충격받음... 헤어지려고 했는 데 서로 울다가 흐지부지되고..

그래서 1년 더 기다리기로 했는 데 너무 힘드네요
제가 외로움을 많이타서, 남자친구가 곁에 없다는 사실에 맨날 서러워서 울고요 
그리고 만약에 남자친구가 올해도 수능을 망친다면, 제가 1년동안 기다린 건 누가 보상해주죠?
제가 저런 생각하는 게 나쁜거죠?
근데 너무 너무 무서워요 제 기다림이 헛된 게 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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