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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만 여신도 옷 벗으라고 하는 줄 알았지? 아니야~
게시물ID : humorbest_1298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산소순환
추천 : 171
조회수 : 5520회
댓글수 : 4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4/28 00:33:15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4/27 23:26:02

 

그의 해괴한 강의의 압권은 따로 있었다. 전광훈 목사는 "우리 교회 성도들은 목사인 나를 위해 죽으려는 자가 70%이상이다. 내가 손가락 1개 펴고 5개라 하면 다 5개라 한다. 자기 견해없이 목사를 위해 열려 있는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 목사는 교인들에게 교주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이 성도가 내 성도됐는지 알아보려면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옛날에 쓰던 방법 중 하나는 젊은 여집사에게 빤스(팬티) 내려라, 한번 자고 싶다 해보고 그대로 하면 내 성도요, 거절하면 똥이다. 또 하나는 인감증명을 끊어 오라고 해서 아무 말없이 가져오면 내 성도요, 어디 쓰려는지 물어보면 아니다"며 정말 목사가 해서는 안될 생각과 표현을 여과없이 쏟아냈다. 그리고 "목사 앞에 성도들이 깨어질 때 생명이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강의를 들으며 부정적인 생각을 할 사람을 인식한 듯 그는 "내 강의를 들으며 재단하거나 저울질 하는 사람들 있는데 그러지 마라. 그러는 너는 성령 냄새도 못 맡는다. 이상하지? 내 강의를 들으면서 나를 싫어하면 성령의 역사가 안 나타난다 말이야. 내 강의 잘 듣고 그대로 하면 다음 주부터 여러분 교회가 달라진다. 설교하다 방언이 터지고 능력이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 마치 자신이 하나님이신 성령을 줄 수 있는 것처럼 주장했다.  

앞서 언급된 그의 성희롱적인 표현은 그 이후로도 계속됐다.  

"나한테 배운 그대로 해본 어느 목사의 교회에서 부흥회를 했는데 방언이 터지고 입신하는 일들이 나타났어. 여러분들도 배운대로 하면 그렇게 돼. 입신해 누웠다고 여집사 빤스 벗기지 말고… ."  

청교도영성훈련원은 앞으로 잠실에서 목회자 2만명이 모이는 집회와 8월 말에는 한강 고수부지에서 300만 명이 참석하는 대형집회를 열 계획이다.  

최재호 뉴스앤조이([email protecte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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