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유에 대해서 어쩌면 당연한 말일 수 있지만 한번 쓴소리를 하고 싶습니다. 요즘 이재명시장님에 대해서 나오는 글들을 보면 참 말들이 많은데요. 그런데 공통적으로 계속 나오는 말들이 있습니다. 이때까지는 그냥 지켜보기만 했었는데 과연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안하고 있는것이 맞는 걸까 생각했을때 이상하고 장황하고 설득력이 없는 글일지라도 쓰는 것이 더 속 시원할것 같아서 써봅니다. 우선 저는 이제까지 정치에 관심이 잘 없었습니다. 물론 대강 뉴스라던가 신문이라던가 시간날때마다 즐겨 보는 편이지만 정치면에서 그냥 기사내용대로 생각하고 마는 편이었으니 능동적인 판단은 하지 않았던 셈입니다. 특히 주변에서도 정말 정치에 대해서 무관심한 사람들이 더 많아서 막 찾아보고 정보에 대해서 의심해보고 그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박근혜정권이 들어서고 세월호 사고가 나고 제가 관심가지지 않던 그 정치로부터 정말 치가 떨릴만큼의 분노를 갖게 되고 그냥 무능력하고 부패되보여 멀리 하던 것들이 어떤 결과를 갖고 왔는지 알게 되고 더 알면 알수록 뭔가 알수없는 절망감이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알게된 성남시 그리고 성남시장에 대해서 처음엔 그냥 신기함과 호기심으로 처음으로 정치인에 대해서 찾아보게 되고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알면 알수록 굉장히 흥미롭고 새롭게 알게되는 우리사회의 불공정 불평등 부정의 이런것들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해주고 우리 사회의 구조에 대해서 정말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오유에서 놀다가 이재명시장님에 대한 영상을 보게 된것이 계기가 되기도 했고 썰전에서 나온 시장님의 모습을 보고 한번 찾아봐야겠다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한 것도 있을 겁니다. 어떻게 알게 되었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되게 솔직한 사람이구나를 느낀 후부터 그냥 이사람이 하는 말을 믿게 되었습니다. 사실 막 강연 영상을 유투브에서 찾아보고 그럴때까지도 뭐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것들 그 유명한 형수쌍욕,음주운전등에 대한 것들은 정말 아무것도 몰랐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강연영상보다가 강연중에 이재명시장님이 자신에 대한거 네이버에 쳐보면 이상한거 많이 나오니깐 한번 검색해봐라이렇게 농담하신걸 듣고 사실 뭐가 그렇게 있을 거라고 생각도 못했었습니다. 근데 진짜 무슨 댓글마다 형수쌍욕음성파일 공개하라고 이상한 사람들이 와서 적길래 형수되는 사람이랑 예전에 큰 싸움을 했나? 근데 욕을 했다고? 그래서 직접 이재명형수쌍욕 이라고 구글에 찾아봤더니 이재명성남시장이 직접 페이스북이며 트위터며 써놓은 글들이 있더군요? 그래서 긴글을 한번 읽어봤는데...굉장히 충격적인 일들이 있었더군요. 어머니를 폭행했다는 것도 그렇고 어머니한테 어디 를 찢는다는 표현을 쓰는 이런 말도안되게 나쁜 사람이 셋째형이고 그 형수가 그걸 도와준것도 모자라서 그런 패륜적인말을 철학적이라고 두둔하는 정말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않는 사람들이 정말 있었다는 게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게다가 시장님의 여동생되는 분의 안타까운 죽음과 시장님의 어린시절 가족분들에 대한 애기를 알고나서 정말 정말 충격적으로 슬프고 안타까워서 많이 울었습니다. 게다가 저는 시장님이 소년노동자출신이라는 것도 영상을 찾다가 알게 되었고 공장생활하다가 팔이 프레스에 눌려서 결국 장애인이 되셨다는 말에 더 울어야 했습니다. 이런 말을 굉장히 덤덤하게 하셔서 더 슬펐던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중고등학교 검정고시에도 전혀 달라지지 않았고 전두환덕분에 장학금받고 대학가고 전두환이 저지른 광주사태 광주민주화운동으로 내가 우리가 고통받고 있는 것이 내가 무능하거나 나태해서가 아니라 우리사회의 구조적인문제때문이었구나를 깨닫게 되었다는 말씀에 정말 그렇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충격적인 깨달음때문이었을까요. 그냥 이재명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뒤로 시장님이 가지고 계신 논란들을 더 찾아 봤습니다. 정말 말그대로 불륜패륜표절음주운전등 엄청 많더군요. 그런데 일단 이것들을 계속해서 공격하고 집요하게 건드는 자들의 정체가 제정신으로 합당하게 이유를 들어서가 아니라 정말 국정원일까 일베일까 의심스럽고 이 모든 이들이 결국 그 기득권세력들이 배후에 있는 사람들일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시장님이 광주일로 자신의 인생을 바꾼것처럼 그리고 그것으로 중요한것,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어도 정보에 따라서만 판단할수밖에없다. 이상한 정보,왜곡된정보를 주면 그렇게 판단하고 그렇게 행동한다. 내가 그들에게 피해받고 당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말에 그들이 주는 정보에 속아 그들의 개가 되어 그들의 병사가 되어 행동했던 것처럼 자기발등을 찍는 행위를 할 수밖에 없다 라는 말이 정말 가슴에 콱 와닿았습니다. 소크라테스의 말인가요. 진리를 얻으려면 의심해야한다. 왜 이렇게 당연한걸, 내가 받고 있던 포털뉴스의 정보, 지금 방송국이 엉망으로 그 기득권세력 이명박시절부터 관리되고 있는 걸 아는데도 그냥 9시뉴스를 보고 왜 그냥 받아들였을까하는 그 딩연한 깨달음, 당연한 의심 왜 그걸 하지 못했을까 지금까지 그렇게 후회될수가 없더군요. 그렇게 정치에 대해서 그리고 좀더 시장님 강연등 찾아보게 되면서 정말 놀라운것들을 알게 되고 정말 우리사회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것에 대해 반성을 많이 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오유에서 과연 지식있는 수준있는 지성인들이라면 정말 그렇게 생각할까라는 글들이 많이 보입니다. 물론 사실 오유 뿐만이 아니지만 오유에서 넘어온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인것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물론 오유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커다란 커뮤니티이기때문에 당연한걸수도 있습니다. 오유에서 나오는 분위기가 우리사회의 분위기를 주도할수있을 만큼 큰 영향력을 오유자체에서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에선 아주 다양한 분들이 다양한 자신들의 의견을 주장할수 있고 그런것들을 애기할수 있는 것이 바람직한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다만 걱정되는 것은 몇달전 이곳의 분위기와 지금의 것은 사뭇 그 결을 달리 하지 않나 하는 것입니다. 물론 커뮤니티특성상 그냥 가벼운 정도로 애기가 오가고 하는 것이 갑자기 중요하게 지적한다던가 해서 싸움이 일어나는 곳이기도 합니다만 이곳에서 굳이 싸우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그랬습니다. 굳이 이런 분위기에서 싸움이일어날법한 누군가 나를 지적할만한 이야기를 피하고 싶은것이 당연합니다. 그래서 저도 굳이 이재명시장님을 애기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십시오. 가만히 있는것도 사실 옳지 않는것이라는걸 우리는 세월호사건으로 상처입고 깨달았습니다. 그들을 잃어버리고서야 가만히 있으라는 말의 의미를 안것처럼 가만히 있으면 우리의 손해입니다. 저는 이재명시장님을 비난하고 의심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에 불과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정말 그것이 꼭 내가 해야만 하는것인가에 대해서는 당연히 행동에 책임에 따르기에 생각해 볼만한 것입니다. 그런데 꼭 비난하는 사람들의 글을 잘 살펴보면 뭔가 이상한 것 같습니다. 우선 제가 발견한 정말 이상한 댓글중에 마치 이재명은 인성이 부족해서 대통령감은 아니야 라는 식의 댓글을 남기고서" 이재명의 형수쌍욕,음주운전,논문표절더이상은 애기안함 "이런식으로 끝맺음을 남기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는 겁니다. 마치 누군가를 선동하는 것처럼 말이죠. 너 이런것 몰라? 이재명이 형수한테 쌍욕했잖아. 이렇게만 애기해주고 그럼으로 인해서 모두가 그것때문에 이재명시장을 지지하면 안된다는 식으로 몰아갑니다. 그 모습은 마치 새누리당이 종북몰이로 진보,좌파옆에 빨갱이를 붙여놓고 몰이하듯이 여성차별적인 단어를 쓴거라고 우기면서 그럼 여성혐오하는 사람이네 로 몰고가듯이 마치 이재명시장을 지지하거나 혹은 지지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우리 편 우리 쪽이니 야권사람이니 나는 그를 좋게 봅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까지 우르르 몰이하듯 비난하고 의심을 조장하는 사람들이 과연 우리한테 도움이 될까요? 라고 물어보고 싶습니다. 야권은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 이런 말도 아주 오래전부터 존재해왔습니다. 그런데 분열을 조장한다고요? 그리고 저사람이 우리편이 아니라는 말에 대해서 사실 물어보면 뭔가 제대로 된 영역에 있는 것이 아닌것들을 가지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걸 보면서 이상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까? 왜 뭔가 있는 것처럼 그러니 의심하는 것이 당연할뿐더러 우리는 아니 당신은 속고 있는거야 이재명이 우리를 속인거야 그좋은 말 사이다같은 말 그거 거짓말이니깐 속지마 이렇게 말하면서 우리를 의심하게 만드는 사람들의 말을 정말 의심하지 않으십니까? 사실 형수쌍욕만 해도 그것에 대해서 이재명을 비난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정말 우리편인데 우리편이지만 난 욕하고 이런것에 대해서 거북해 그냥 그런형과 형수를 둔것이 거북하고 그래서 싫어라고 생각하는 정도의 제대로 된 사람들만 있을까요? 형수쌍욕일 봐봐 이재명을 그래서 믿으면 안돼. 뭔가 앞뒤가 잘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전 그래서 심지어는 난 이재명 좋게 봤는데 심지어는 지지했는데 요즘 실망입니다 라는 글을 봤을때도 약간 좀 뭔가 더 내용이 이유가 나올 줄알고 기다렸는데 역시 없더군요. 뭔가 부족했습니다. 정말 그런 글들이 많은데다가 실제로 지지율까지 떨어지는 것 좀 봐라 내말이 맞지 않냐 이런것까지 다 합쳐놓고 보자 '좋아했다면서 정작 말을 믿지는 않는 건가? 지지했다면서 그의 말은 믿을 수 없는 건가?' 이런 의문들은 기본이고 그럼 그믿을 수 없다는 믿을 수없게 되었고 그래서 실망하게 됬다는 이유들이 도데체 무어가 있는가 따져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말들은 요즘 문제가 많다든지 요즘 실망을 많아 시킨다든지 '많다'에초점이 가있습니다. 그럼 그 처음에 나온 것이 무엇이죠? 형수쌍욕부터 논문표절 그 뒤에 정동영 지지했던 일 철거민폭행 게다가 최근엔 우산론으로 불거진 반문재인 오해? 대체 어느것이 언제 나왔는지 모를 정도로 한꺼번에 나오지 않았나요? '많기는 많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을 의심해야 한다고 생각할 만 합니다. 저도 의심했습니다. 그런데 이것들을 이용하는 곳이 어딜까 생각해봤더니 소름이 끼쳤습니다. 이런것들이 카카오톡으로 돌고 있다고 합니다. 누가 그럴정도의 힘이 있을까요? 국정원이요? 국정원은 누가 움직이고 있을까요? 저는 일베도 여혐논란을 일으키는 메갈이라고 불리는 쪽도 약간 이용하고 이세력을 이용해서 사람들을 혼란시키려고 눈을 가릴려고 하는 집단이 존재한다고 정말 믿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우리를 이용하려고 하지 않을까요? 저는 이용당하려고 속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도 기사수백개 오유나 커뮤니티 트위터등에서 돌아다니는 것들에 속아서 다시 확인합니다. 내가 모르는 정보들 그 정보들역시도 사실인가 아닌가 방심하지 않고 확인하려 합니다. 제일 확실한건 내가 직접 듣고 내가 직접 보고 내가 직접 판단하는 겁니다. 아무리 나를 속이려고 해도 샅샅이 뒤져보면서 확인해보려고 마음먹으면 속일려고 하는 순간을 알아볼수 있습니다. 그냥 딱 보고 저사람은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구나 저건 거짓말같아라고 박근혜같은 사람을 볼때 느끼듯이 알아볼수 있습니다. 같은 말을 할때 다른 상황에서도 똑같은 말을 항상 그렇게 하는지 직접 보고 생각한다면 간단하게 말입니다. 한번 직접 영상이나 글을 계속 내눈으로 봐보셔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정보는 내가 골라서 얻어야 진실이 보입니다. 주는 정보 특히 이미 잘못된 정보를 주는 나를 이용하는 것이 뚜렷하게 드러난 곳에서 주고 있는 정보는 많이 가려지고 왜곡되있습니다. 어둠은 빛은 이길수 없고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 우리모두 2017년에는 세상을 바꿔보도록 하나하나 노력하고 싸워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