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닮은 외국 영화배우’ 라는 제목으로 마이클럽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 조금 긴 듯한 얼굴형에 쌍꺼풀 없는 눈이 모델 홍진경을 연상시킨다. 그러나 사진 속 주인공은 얼마전 개봉했던 영화 “투스카니의 태양”에 출연한 캐나다 한국계 배우, ‘산드라 오’다. 둘의 사진을 나란히 비교해보면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정말 많이 닮아 있다. 이처럼 꼼꼼히 스타들의 얼굴을 살펴보면 국내외 스타들 중에는 닮은꼴 스타들이 왕왕 있다. 오래전 다음 카페 ‘엽기 혹은 진실’에 올라왔던 ‘국내vs해외 스타들의 닮은 꼴’이란 제목의 게시물은 닮은꼴 스타들을 모두 모아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었다. 특히, 중년배우 ‘서승현’과 영화를 위해 살을 찌운 ‘르네 젤위거’의 비교는 정말 탁월하다는 평을 듣기도.
한국과 일본 스타들의 닮은꼴 비교도 한창이다. 네이버 블로그에는 두 나라의 닮은꼴 스타들의 사진이 자주 올라오고 있다. 물론, 이 사진들은 올라올 때마다 ‘정말 닮았다’ 라는 감탄을 연발하게 한다. 그 중 개그맨 김기수와 일본 가수 초난강, 축구선수 이천수와 일본의 모닝구무스메의 카고아이의 비교는 무척이나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