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해 수능 친 수험생이구요 반에서 나름대로 공부 좀 한 학생이었는데요 교육청 모의고사 치면 표준점수 510 정도로 나왔구요 사탐이 쫌 약해서 그렇지 언수외치면 390-400 나온 정도였는데 ;; 그래서 부산대 사범대 제외한 상위권 학위나 수능 쫌 잘 보면 성대,한대 이상의 인서울 학교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 부대 심리 예비 , 부대 노어노문 합격, 해양대 해운경영 예비로 됐네요 ;; 그래서 오늘 걍 노어노문 등록하고 전과나 생각 중이였는데 ;; 제가 지금 걍 노어노문 가면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나 ..... 걱정 됩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도 재수하라고 하시고 담임 선생님께서도 수능 성적표 보시자 마자 재수하라고 하셨는데 그땐 정말 재수하기가 싫었거든요 ;; 만약에 재수를 한다면 "정말 공부만 할 수 있다" 이런 것도 아니고 또 수능 이후 짐까지 와우 등 겜만 하고 샤프도 잡아 보질 않아서 ;;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과연 재수해도 성공할 수 있을까요 ?? 솔직히 지금은 재수쪽으로 맘이 끌리네요 ;; 또 재수하면 그렇게 돈이 많이 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