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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에 대한 일본 교수의 분석
게시물ID : sewol_534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강냉
추천 : 0
조회수 : 840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7/01/03 23:21:47

세월호 사고 직후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편입니다,

우선 세월호 전직 항해사는 세월호는 처음부터 복원력이 좋지 않다는 증언을 합니다,

이것은 세월호 승선했던 항해사들의 일관적인 진술입니다,

저도 어렵지 않게 전직 세월호 승선 항해사와 같이 근무해서 그로 부터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었는데

언제 사고날지 모르는 상태로 운항하고 다녀 무서워서 못타겠어서 그만두었다고 하더군요,
거기다가 회사시스템이 개판이라서 구원파 관련 빽, 줄, 로 서열이 정해지는 등의 막장 회사였다고,
실제로 세월호의 경우에도 기관장이 선장보다 더 끗발이 있었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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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날 방송된 일본교수 와타나베의 주장입니다,
와타나베 교수는 일본에서 20년간 해양사고를 분석한 전문가입니다,
한번 그의 주장을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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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일본 교수의 저 주장이
상당부분 일리가 있는 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다,
그런데 이 주장은 세월호 사고 직후 그것이 알고싶다 편에 나온 주장으로
구체적인 사고조사가 이루어지기전의 주장이므로
일본교수가 대충의 기사와 영상만으로 가지고 파악한 것이기에 의미가 있다고 할 수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런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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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일본교수는 이후 정봉주 편에 나와
보험금때문에 선원들이 승객들을 탈출시키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한다,

이 말의 의미를 음모론으로 받아들여 상당부분 파장이 있었지만
나는 이런 음모론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이말의 의미를 조금 다르게 해석해 보면,
일본교수가 가지고 있는 상식으로는 당시 선원/해경의 구조,구난 상황이
음모론을 제기할 만큼 개판이었다는 의미

정상적인 상식으로 이해하기 힘들정도의 개판이었다는 의미인 것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일본교수가 그알, 정봉주에 출연해서 자기주장을 할만큼
한국 전문가들은 입을 다물고 있다는 것이다,

어느 기자는 이렇게 말한다,

 "소신껏 이야기하는 전문가는 무엇인가에 의해 웃음거리가 되는 세상. 
 사고를 사건으로 만드는 사람들. 투명하게 이야기하지 못하면 결코 나아지지 않는다. 
 우린 지금 모두가 신뢰를 잃어버린 세상에 살고 있다"고 개탄했다. 

실제로 26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는 세월호 침몰 사고를 다루면서도 해양학을 전공한 국내 전문가들은 등장하지 않았다. 
세월호의 무리한 증축을 지적한 일본 도쿄해양대 와타나베 교수와 세월호와 진도 VTS 간의 교신 조작 의혹을 언급한 
배명진 숭실대 교수 등이 출연하는 데 그쳤다. 

앞서 지난 22일 CBS도 "세월호 사고와 관련된 민감한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제기해왔던 대학 교수들이 사고 발생 6일째인
 21일부터 약속이나 한듯 입을 닫았다"고 보도했다.
 CBS는 "이곳저곳에서 압력이 들어온다. 주로 정보부처라고 보면 된다"는 한 교수의 말을 빌었다.

파파이스, 자로의 음모론등이 나오는 이유도 
이런 부분에 있다,

해양전문가들이 입을 다물고 있다.
왜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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