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본지가 오래라 냉장고에 당근 반, 소고기 작은덩어리, 감자 한개.. 이렇게 밖에 없네요 ㅠㅠ 이럴땐 카레가 최고죠!

소고기가 넘 조금밖에 없어서 갈아서 넣었어요.. 고기양이 적거나 질긴 고기 샀을때 곱게 갈아서 카레나 스파게티, 타코 할때 좋아요.

제가 카레 할때 꼭 넣는게 있는데요.. 중딩때 실험적으로(?) 해본건데 넘 좋더라구요 ^^ 뭐냐면 카레를 다 만들고 불을 껏을때 메이플시럽을 아주조금 넣는겁니다. 반스푼도 안돼게요. 너무 넣으면 망쳐요 ㅠㅠ 이게 별거 아닌데 카레가 훨씬 부드러워져요. 
제가 다른 당도 실험해 봤는데요 실패였어요. 꿀 노노 , 설탕 은 좀더 안정적이지만 Still no, 물엿도 노노.. 
 담에 카레 할때 메이플 시럽 한번 넣어보세요! 제가 중딩입맛으로 발견했으니 아이들도 좋아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