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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개팅녀 이야기.
게시물ID : humordata_12991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분과적분
추천 : 13
조회수 : 1202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3/02/02 13:34:17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팅을 한 여자입니다.

상대는 외모면 외모, 직업이면 직업, 학력이면 학력까지

모두 갠차는 사람이었어요.

근데 오늘 소개팅 장소에 타고 온 차는... 

전 솔직히 경차 소형차 타면 많이 불편해요.

일단 좁거든요.

 그래서 드라이브 하면서 물어봤어요.

"차 많이 좋아하세요?"

그러자 소개팅남이 대답했어요.

"자동차 매니아입니다. 차종류나 연비 드라이브코스까지 빠삭하지요."

그래서 또 물었죠.

"지금 타고 계신 차는 어떻다고 생각하세요?"

"전 상당히 만족합니다. 일단 부모님 손 안벌리고 제 힘으로 마련한데다, 솔직히 저한테는 사치품같긴 해도 제 보물입니다."

라고 라더라고요.

아니, 겨우 소형차 한대 가지고 사치품이라뇨.

거기다 직장도 좋은데 다니면서 중형차 이상은 타고 다녀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그냥 즐거웠다 하고 헤어졌는데...

참, 그 조그만 차 사진 얼마전에 인터넷서 발견해 여기 올릴게요.

차... 정말 작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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