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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부의 정치적 성향...
게시물ID : gomin_12992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tmZ
추천 : 2
조회수 : 311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4/12/25 22:36:41
 
저는 19살이구요~
최근 언니가 결혼을 했습니다. 직업군인이고 만나보니 성격도 정말 좋고 착하더라구요..
좋은 사람인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언니가 어릴때 고생을 많이해서 착한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해서요
저저번주 쯤 형부가 울집에 와서 같이 얘기 하는데 정치?얘기가 나왔어요.
 
우리집은 투표를 꼭 한다 !! 여기서 시작해서 대통령에 대한 자기 소견말하기 까지 갔는데..
솔직히 정치를 잘알지도 못했고 유식한 것도 아니지만 저는 나름 저만의 신념??이 있었습니다.
 
근데 형부가 박정희 대통령을 엄청 좋게 보더라고요??
저는 엄청 놀래서 사람도 많이 죽이고 독재를 한사람인데 좋아한다고요??
이런식으로 반박을 했어요 그러니까 머 경제를 성장시켰다.. 이런식으로 말을 합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을 정말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여기까지도 정말 놀랐어요!!
 
더 충격받은건,, 고 노무현 대통령, 고 김대중 대통령님을 약간 빨갱이 식으로? 그렇게 말을 하더라구요
북한에 돈을 퍼줘서 군사자금을 대줬다느니 머라고 하는데..
제가 아무리 어리다지만 그게 아니란걸 알겠는데 참 머라고 말을 해야되지 싶더라구요.
속으로 정말 놀라고 머지 내가 알고있는게 다가 아닌걸까?? 이런 생각도 들고 형부가 정말 어떤 사람인지도 의심?? 아닌 의심도 가고
 
어머니께서는 형부가 군인이라서 나라에 대한 충성심때문에 그렇게 말할꺼라고
 정치문제는 그냥 말하면 싸움밖에 안된다고
입밖에 꺼내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그 후로 정치에 대한 책이나, 기사 같은걸 찾아 보면서 생각해봐도 형부의 생각이 이해가지 않습니다.
혼란스럽습니다.
사실 그냥 넘기고 흘려 넘겨도 될 일이지만 그냥 마음에 계속 걸리고 먼가꺼림직합니다
이건 그냥 정치적 취향인가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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