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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꿈. 그리고 민주당이 안철수에게 취할 입장.
게시물ID : sisa_8293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복실개
추천 : 2
조회수 : 200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1/04 21:11:41
안철수가 최근 1년 이상 양극단세력 민주당과 새누를 기득권 수구 양극단 세력이라고 비판하다가
오늘 갑자기 대통령 후보를 낼 자격은 새누 보수에는 결코 없고 오직 더민주와 국민의당 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대선은 문재인 VS 안철수 대결로 갈 것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런 입장은 안철수가 최근 1년 동안의 더민주나 새누나 같다는 입장에서 더민주당을 인정하는 입장으로 급 선회한 것입니다.
 
제 생각에 안철수가 국민의당과 개보신당이 연합하여 반기문과 경선을 해야 할꺼 같아서
자신의 위치를 반기문이 보수 위치니까 안철수 자신은 진보 위치를 잡으려고 갑자기 친 민주당 성향의 발언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안철수는 처음부터 2012년 대선때부터 친노 지지층들을 자신의 지지층으로 만들려는 꿈이 있었습니다.
안철수가 문재인과 단일화 협상에 나섰던 이유도 문재인의 친노 지지층을 흡수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지난 총선에서도 민주당을 엄청 비판하다가 총선 결과가 민주당의 큰 승리로 나오자 자신 기본 지지층으로 친노 지지층을 잡기 위해 민주당 승리가
국민의당 때문이라는 친노 지지층을 잡기 위한 발언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지난 1년 동안 더민주와 문재인을 기득권 수구 세력으로 비판하면서 독자 세력을 구축하려고 노력했지만 자신의 지지율은 급감하고 보수 반기문과 경선해야 할 상황까지 오자 급하게 자신의 위치를 진보로 잡고 친노 지지층들에게 손짓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안철수가 문재인과 더민주를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하여도 전혀 좋게 생각 안 합니다. 그동안 안철수가 야권 지지층들에게 자신의 정치적 입장에 따라 병주고 약주고 했던 전혀 일관성 없었던 행동과 더민주에 있을 때 친노 지지층의 사랑을 받는 문재인에 대한 질투 때문에 한 그 많은 투정들을 생각하면 전혀 고맙다는 생각 안 들고 저런 갑자기 문재인과 더민주를 인정하는 발언도 자신의 정치적 계산에 따를 정치적 위치를 잡았다고 밖에 생각이 안 듭니다.
 
(그러나 더민주의 입장에선 안철수의 갑자기 저런 발언 좀 생뚱맞고 황당하다 하더라도 안철수의 저런 발언에 칭찬을<안철수에 대한 비판을 최대한 자제해야 합니다. 안철수와 민주당은 같은 편이라는 입장을 취해야 합니다.> 하고 안철수와 같이 반반기문 전선을 형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안철수와 공동 전선을 형성하면 반기문과 안철수가 단일화 하더라도 반기문의 단일화 효과를 최대한 억제할 수 있고 야권 표가 분산되는 것을 막고 안철수와 반기문의 단일화 협상의 정당성을 약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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