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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게시물ID : phil_149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임오유
추천 : 0
조회수 : 39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1/04 21:13:34
2차 대전은 봉건사회에서 막 벗어난 일본의 첫 전쟁임.

생각하는 것은 봉건사회 그대로...

여성에 대한 처우가 그 모양일 수 밖에없음.

이건 일본이 미국에 항복하고 스스로에게 행한 태도에서도 드러남.

미군부대 근처로 직업 여성을 끌어들여 여염집 여자들을 보호하고자하는 정책을 취함.

한국도 마찬가지임. 한국전에도 국군 위안부가 있었다는 거.

습성은 일본군에서 온 것이지만 이를 용납할 수 있었던 것은 관기를 운영한 조선시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사고방식에서 기인한 거라 생각됨.

나는 이 문제 계속 외면하는 일본인의 심리가 국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국인의 입장과 같다고 생각. 

과거를 부정할순 없고. 인정하기엔 자기 현재에 대한 부정이 되고...



"어디로 가는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 채 소망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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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4 21:36:46추천 0
범죄자의 심리. 뻔한 심리죠.

가해의 부정
피해의 부정
댓글 0개 ▲
2017-01-04 21:53:51추천 0
시대와 윤리...
현재와 밀접한 과거의 비윤리성(설령, 과거에는  문제되지 않았다 하더라도)에 대한 인정은 필요하다 보며,  이를  회피하는 것은 정도가 아니라 봅니다.
흔히 말하는 '털고 넘어가자'에 인색하면  새로운 관계 역시 요원하지요.
일본이나,  한국의 기득권이나 왜 이렇게나 자충수를 두는지...
댓글 1개 ▲
2017-01-04 22:07:24추천 0
개인이나 조직의 생명력은 성장에 있는데,
과거에 대한 부정과 관계의 재정립은
결코 자기부정이 아닌 성장이며,
동반 성장이 생명력을 강화하는데,
이런 이치를 깨닫기에는 조직이 너무 닫힌 시스템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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