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말

그건 자리를 틀어쥐고 사심으로 이득을 챙기지 말라는 뜻이지
그렇게 쉽게 직책을 내던지라는 뜻이 아닙니다.

제발
자리 욕심없다는 말을
워딩 그대로 해석해서
자리를 쉽게 던질 수 있다에 방점을 찍지 마십시오.
방점은 '사심없이'에 찍혀야 하는 겁니다.

국민의 뜻은 
그 자리에서 공명정대하게
그 자리에서 해야하는 일을 하라는 겁니다.
매번 그렇게 쉽게 자리 내던지는 게 그리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제발 시기의 엄중함 속에서 
처음 생각하셨던 그 책임감으로 그 자리에서 버텨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