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호 정도로 추정되나 다른 분들은 21호로 얘기하시는 복합성 피부입니다. 근데 원체 로드샵 발색이 오락가락해서 23호~21호 하나씩은 구비해놓고 있어요. 귀찮음.

오늘 집 밖에 안나갔으니 음슴체를 쓸 것 같지만 존대가 섞여있습니다. 그냥 그려러니 해주세요.

이건 대체품이 없다. 괜찮았다! 싶은 제품은 제품명 앞에 까망별이 붙어 있습니다.

토니모리 포켓몬 폼클렌징 <꼬부기>(가운데) * 단종

쓰는데 별 의미는 없음. 전에 몇 번 올리긴 했습니다만 이 인간은 포덕이고, 제품 아끼는 편도 아닙니다. 나왔음, 써야죠. 동음이의어로 스파오 콜라보 굿즈가 있습니다. 씻어내는 용도에 매우 충실합니다. 근데 향이 생각보다 조금 독하군요. 엄청 독한 건 아니긴 한데 처음에 이런 향으로 맡았질 않았는데 흠좀?

소품이지만 일단 쓰긴 쓰니까. 폼클렌징 거품 펑펑 낼 때 씁니다. 원래 어퓨에서 나온 이 생성기 필요없는 제품 썼는데 폼클렌징 쟁인 게 좀 되서 양심에 찔리는고로...

화이트헤드 조지는 데 원탑. 지금까지 썼던 코팩류 등을 다 통털어서 제일 효과 좋았던 제품. 미간과 코 볼쪽에 유독 잘 나는 편인데 1주일에 2~3번 정도 샥샥 밀어줍니다. 엘리자베스 코팩 쓰다가 다 쓰고 갈아탔는데 엘리자베스 코팩이 나쁜 편은 아니에요. 그냥 타코포어 샀으니까 신나게 굴리는 거에 가깝지.

하또무기 스킨 컨디셔너(좌)

500ml 9900원, 가성비란 몰까요 이런 겁니다 하는 토너(1) 실은 살 생각은 없었는데, 식물나라 카렌둘라 토너가 사용 상의 문제로 인해서 구비하게 되었습니다. 둘 같이 쓸 때도 있고 하나만 쓸 때도 있습니다. 기분따라 씁니다 그냥.

식물나라 카렌둘라 리프레시 토너(우)

500ml 11900원. 가성비란 몰까요(이하생략) (2) 화장솜'만' 쓴다면 좋은데, 손으로 챱챱하기에 너무 귀찮은 구조의 토너. 그래서 위에 언급한 하또무기 토너를 따로 샀습니다. 어쩌자고 이렇게 샀나 모르겠네요. 

더페이스샵 제주도 화산송이 팩 * 카카오프렌즈 콜라보 단종

그다지 좋아하는 캐릭터도 아닌데 어쩌다보니 손에 들려있고 손이 잘 안가서 내용물이 여전히 남아있고... 

얼른 쓰는 게 목표입니다. 아마 올해까지가 유통기한 끝인가 그랬던 거 같아요. 특별히 효과적이었냐? 라고 묻는다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라운드어라운드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립밤 * 단종은 했는데 새 시리즈 나오고 있음

전에 핸드크림+립밤 세트로 샀는데 핸드크림은 다 쓰고 립밤만 요로케 남아서... 집에 있을 땐 쓰기 좋은데 나가서 쓰긴 참 불편하게 생겨먹은 용기입니다. 심지어 집에서 쓰기도 불편하고 향도 그다지 취향은 아닙니다. 바나나맛우유가 아니라 바나나맛젤리 향? 있으니까 씁니다 네...

토니모리 립톤 립 케어 스틱(제일 왼쪽)

전에 립톤틴트 샀다가 받은 증정품. 보통 바깥에선 이걸 바릅니다. 심지어 포켓몬 콜라보로 산 거 더 있음.

5천원 할 때 쟁여놨다가 올해 드디어 두 통째 개봉한 제품. 아침세안 후 토너 + 로션은 이걸 씁니다. 원래 밤에도 썼는데 하단에 나오는 제품 때문에 밤엔 안써요. 굉장히 무난한데 특이하게 사계절 내내 써도 괜찮아서 그냥 그렇게 쓰고 있습니다. 조금 기름지다는 느낌이 묘하게 들긴 하는데 생각 외로 여름에도 무난하더라구요?(위에도 썼듯이 저는 복합성인데, 전반적으로는 지성에 가깝습니다)

하도 나오기 전부터 좋은 의미로 말이 많았던 시카 겔. 아쉽게도 저랑은 그다지 맞지 않아서 힛팬 후 재구매 의사는 없습니다. 저번에 로션도 그렇더니 마데카소사이드가 특별히 잘 맞는 편이 아닌가봐요. 부작용도 없었으나 특별히 좋은 점도 없었습니다. 밤에 바로 위 제품의 대용으로 사용하는 제품.

33매 9000원. 가성비란 요런 것이다. 최근에 까망에서 흰색으로 바뀌고, 에센스가 늘어났다고 하는데 전 전에 쓰던 건 안써봐서 모르겠는데 에센스가 이게 늘어난 거라고요...? 부족하진 않지만 좀 더 춱춱했음 좋겠는 아쉬움이 조금은 존재합니다. 물론 지금도 붙였다 떼고 난 후에 춱춱하긴 한데 뭐랄까, 조금 부족한 느낌이랄까...

이거 한 날에는 로션 스킨 죄다 무시하고 그냥 잡니다. 물론 슥삭 피부결정리 한 번 정도는 해주긴 합니다만...

어퓨 홍차팩과 페어로 써볼까 싶어서 최근엔 홍차팩 얇게 바른 후 마스크팩을 올립니다. 나름대로 괜찮은 거 같아요. 닦아내는 게 문제지 ㅎㅎ... 번외적으로 화장 하기 전 얇게 발랐다가 씻어낸 후 기초부터 다시 챱챱 올리면 확실히 피부가 다른 느낌이 확 납니다. 인삼팩은 특별히 좋은 건 느끼지 못했지만 마스크시트 안하고 저거 로션 대용으로 바르고 잘 때도 있어요. 있으니 얼른 써야죠. 용량을 감안한다면 아마 지금까지 소개한 모든 제품 중 용량 대비 제일 비싼 제품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할인하고 있긴 하지만.

색조는 잘 쓰지도 않고(먼산) 스킬도 없고 뭔가 많긴 한데 최근에 잘 안해서 쓸 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이상.... 어...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