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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 케바케...
게시물ID : love_197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들생길거야
추천 : 0
조회수 : 44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1/04 23:22:49
기분이 영 꿀꿀하네요.

지난 주말 소개팅을 했습니다.

급하게 연락했음에도 잘 받아줬고, 나쁘진 않았던 것 같아요.

잘만나서 식사 잘하고 고이 잘 모셔다 드리고 연락도 이후로 꾸준히 했구요.

호감이가서 어제 이야기를 했습니다.

당신에게 호감이있노라고...

상대의 반응은... 당황하더라구요.

지난 몇번의 소개팅 중 호감이있음에도 미적지근한 반응이라며 까였던 적이 있었는데... 반대의 경우인거죠.

그저 호감이 있고 당신이 더 궁금해졌으니 잘 만나봅시다. 라는 취지에서 한 말이었고 이대로 설명도 했는데...

부쩍 부담스러워하는게 보이네요.

하...

새해 시작부터 영 좋지않네요. 참 좋은 분 같은데 말이죠...

알다가도 모를 여자의 마음.
반대로만 걸려버리는 망할 케바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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