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감성적인 게임이었습니다.
이 게임은 '나비효과' 라는 키워드 하나로 정리될 듯 합니다.
그리고 선의로 한 행동이 더 나쁜 결과로 나타날 수 있음을...
엔딩이 참 아프네요. 엔딩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데 그 선택을 해야 하는걸 알면서도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엔딩을 보며 데자뷰가 느껴졌던 게임은 영-붉은나비 (영제로 2) 인데 아시는분 계실려나 모르겠네요.
아참, 레즈 코드가 다분한 게임이므로 취향이 안 맞으시는 분은 미리 인지하고 하셨음 하네요.
여러가지 생각할 거리가 많은 게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