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재명님 나온다는말에 말하는대로 본방사수하며 즐감하고 있었습니다.
이야기듣는 와중에 문뜩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인증샷 가능.전부터 계속 하시던 말씀입니다.
때마침 저는 백수고 치과 치료중이라 두통에 시달려 일도 손에 안잡히던 오늘
'가볼까?'
그냥 출발해봅니다.
계시면 안찍어 주실리는 없다 라는 마음과 바쁘시면 말고 라는 마음으로 찾아갑니다.
출발전에 정유년 닭띠의 기운을 오른손에 모읍니다.혹시 있을지 모를 악수때문에요.
발편집 죄송 ;;;
제발 이젠 닭이미지가 좋아지길...
그리고 ....도착
묵념...
묵념...먼저가신분들 평안하시고 남으신분들 꼭 원하시는대로 한풀어지시길 빕니다.
시장실로 직행합니다.
앞에 앉아있으신 분들 제가 들어가니 일어나십니다.
순간속으로(쫄지말자...)
"사진찍으로 와도 된다고 하셔서요."
"아 지금 중대한 회의중이시라..."
(헐...나 돌아가야함?)
"조금 기다리셔야합니다."
"넵!!"
"30분정도 기다려주세요.아직 식사도 안하셔서..."
갈등했습니다.돌아갈까 바쁘신데 괜히왔나.근데 멘탈다시 부여잡았습니다.
전 받으로 온게 아니고 긍정적인 닭의 기운을 드리러 온겁니다.
잠시 기다린후 보좌관께서 해맑은 웃음으로 시장실에서 나오십니다.
"잠깐 회의중인데 사진 찍는것만 괜찮으시면..."
"잠깐 회의중인데..."
"잠깐 회의중인데..."
"잠깐 회의중인데..."
악 개민폐;;;
들어가니 바쁘게 회의중이십니다.아 뻘쭘해;;;사람들많은대서 이게뭔지..ㅠ.ㅠ
눈마주치고 인사하고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사진찍어주셔서;;;)"
사직찍고 바로나왔습니다.
너무 정신없어보이셨습니다.
네 결론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