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귀중하다면 귀중(?)하고 쓸데없다면 쓸데없는데...
이번에 화공과 건물을 옮기면서 기존 건물 청소를 계속 하고 있는데,
쓰레기장 옆을 지나가다 보니 유난히 눈에 띄는게 있어서 보니
"멀쩡히 작동하는 486"을 내다버렸더군요.
주워올까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운송수단이 없어서 포기..
그리고 몇 시간 뒤에 가보니 아니나 다를까 사라져 있더군요.
아마 다른 컴덕후가 가져간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고보니 작년에는 전자기기 재활용 통에서 GTX 8800이라는 고대유물이 나오기도 했었죠.
저 고등학교때는 꿈의 카드였는데, 지금은 한낱 고물..
참 전자기기의 발달을 무섭습니다.
그러고보니 지금 아이스테이션 i2 이것도 완전 고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