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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 우리집에 오게된 체리~ 잘 지내고 있어요~
게시물ID : animal_1739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다나다
추천 : 11
조회수 : 498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7/01/05 18:35:55
아시는 분은 없으시겠지만, 작년 무더웠던 여름, 체리는 보호자 분의 사랑을 듬뿜 받다가 우리 집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진짜 무더웠던 날, 너무도 조용하게 왔다는 체리는 제 큰 덩치에 너무 무서웠는지 제가 움찔만 해도 도망을 가고는 했습니다.
그런데, 그러던 체리가!!!!
간식캔 따면 내놓으라고 냥냥도 하고! 애교도 피우고!!!
이젠 우리집 명실공히 예쁜 막내가 되었습니다.
솔직히 몇 번 자랑하려 사진 올리고 싶었는데 사진이 안올라가서 임시보호자 님께만 자랑 샷 보냈었는데, 오늘은 어떻게 사진이 똿!!!
올라가 지네요 ㅎㅎㅎ
엄마가 주시는 활어회 (광어, 농어 등등 일식집에서 나오는 자연산 회)를 구워주거나 하는데 너무 좋아해서 잘 먹구...
잘 지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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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오던 날 부터 저 자리에서 저를 감시하고는 하던 체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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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하니까 비키라고 하면 저렇게 화도 낼 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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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곁을 내주... 었다기 보다 일 하니까 뛰어 올라와서 만져라! 라고 명령하더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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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소 중 엄마가 깔아주신 체리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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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리를 넘보며 잘 살고 있다고... 보호자님의 언니분께서도 이 사진 보고 안심하셨음 해서 올립니다 ^^
체리는 나날이 저 처럼 살이 오르고... 암튼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
맨날 잘때 코가 시려운지 따뜻한 방에서도 코를 꼭 가리고 자네요 ^^


체리는 말썽을 안부립니다. 딱 한 번 ㅡㅡ 이사날 처음이라 놀랐는지 후다닥 계단을 내려갔던 체리는 저의 체리야 맘마 먹쟈~!!!!!! 소리에 ㅡㅡ 뒤도 안돌아보고 돌아왔습니다.





사족으로는 솔직하게 가족으로 우리집으로 데려 오는데 사진을 하루에 한 번씩 꼬박꼬박 보내라~ 무슨 일이 있으면 말해라~
일년 동안 두고 볼거다. 내가 가고 싶으면 니 집에 갈거다. 사료는 꼭 이거 먹여라 화장실을 꼭 이거 써라.
하는 말씀 하시는 분의 심정.. 모르는 것은 아니나 내 가족이 아니고 내 가족 니가 맡아서 키우라는 것 같아서 기분 좀 그랬습니다.

그래서 체리소개시켜주신 분의 따뜻한 한마디 한마디에 너무 좋았거든요... 내 가족 들이는 기분이라서요 ^^
하지만, 요즘은 제가 오히려 자랑하고 싶어서 귀찮게 사진 보내드리고 있네요 ㅎㅎㅎ
-방금도 체리 입가에 점 찍어서 마돈나 보다 예쁘다고 자라....ㅇ... 질을... 호호호....-
또한 요즘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 왜 그러시는지 입장이 충분히 이해가 가더라구요. 절대로 가족을 아프게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허접하게 너무도 늦게 인사를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입가에 예쁜 마돈나 점이 있는 우리 체리는 잘 있습니다!!!!!!!~~~~~
행복하게 영원히 살겠습니다^^
언니분 걱정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구 ㅜㅜ 폰 초기화 됐는데 저한테 카톡 좀..;;; 이동장 보내드려야 하는데 ㅜㅜ
원치 않은 도동뇬이 되어버렸습니다 ㅜㅜ 제발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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