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국립대 컴퓨터공학과 입학하고 한것도없이  26살에 대학교 졸업하고 공무원 도전했는데 떨어지고....
올해 지푸라기도 잡는심정으로 국비지원 학원에서 나름 열심히해서 취업하게됬어요.....
고등학교때 왕따도 당하고 스트레스를 먹는거로 풀다보니 살은 엄청쪄서....대인기피증도걸리고 자존감이 거의 밑바닥까지 떨어졌었거든요....비록 연봉이 작아도 29년만에 직장이란걸 갖게되서 정말로 기뻐요...
첫월급타면 부모님모시고 한우먹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