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영상을 유투브에서 봤습니다.

중딩때 학원선생님이 알려준것과 똑!같더군요..

이거 왜그런걸까요?

피가쏠리는느낌or 손의 온기가 느껴지는것 이 아닐까 싶은데요...

어깨너비 이상으로 양손을 벌리고 손을 제자리에 가만히둔뒤

움직이기위해 필요한 힘 직전까지만 힘을 살살주면(힘을준다는 생각만 하는걸지도...)

물속에서 손젓는거처럼 저항이 느껴져요. 오므리려고할땐 손바닥과 팔안쪽에 벌릴때는 손등과 팔바깥쪽에 느껴집니다.

주먹을 달걀쥐듯 살짝 쥐니까 마찬가지로 오므릴땐 손가락밖에, 벌릴땐 손등쪽에 느껴지고요.

뭘까요? 피가 관성에의해 쏠리는거라면 육안으로는 오므리고 벌리는게 보이지 않을정도로 천천히 움직이는데도 관성이 생기는건 이상하잖아요?

그리고 관성이라면 등속운동을 한다면 느껴지지 않아야하는데, 집중만 잘하면 제자리에서 오므리기직전의 힘을 줘도  계속해서 느껴집니다.

그래서 관성은 아니라고 나름 결론내고 피가 쏠리는 느낌일까? 싶어서 손을 어깨위로도해보고 아래로도 해보고 침대에 엎드리듯 누워서 침대 밑으로도 팔을 널어놓고도 해봤는데 됩니다...

실마리가 있다면

몸을 기준으로 좌우로 손을 흔들?(흔드는느낌만주는)때는 잘느껴지는데

앞뒤로 흔들때는 그 느낌이 덜하다는거...? 그러니까 태권도 정권지르기마냥 손을 앞으로 뻗고 뒤로 되돌리는듯한 느낌을 줄때는 저항이 덜느껴져요.

뭔가요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