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게에 굿독스입니다~ ㅎㅎ
오늘은 즐거운건지 행복한건지 잘모를 사진들을 들고 왔어요~^-^
작년말 야근을 하던중에 아침 저녁으로 동네길냥이들 밥을
저희 공간에서 챙겨주는데요 ㅋㅋ
그런데.;;;
일단 폰카로 ㅋㅋ
자주오던 얼룩이가 웬 다른녀석과 같이 온겁니다;;;;
설마했는데.......
둘이서 허겁지겁 먹던데 작은녀석은 네 그렇습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저 얼룩이의 새끼인것 같았어요ㅠ
얼룩이 경계는 여전했습니다. 공간이 트여있긴하나 누가 들어올 시간도 장소도 아니라서
여튼 길냥이들이란 ㅋㅋㅋ
네 저 두녀석이 살짝 사라지고 우리의 어린금동이가 어른금동이가 되서 나타났어요;;;
이젠 아재같아요.... 처음봤을땐 꼬꼬마였는데........
금동이도 경계하며 밥을먹고....
안보이길래 옆집 원룸주차장을 봤더니 저기에 저 조그만녀석이 ㅋㅋㅋㅋㅋ
저를 지켜보고있더군요 -_-ㅋ
금동이도 저를 물끄러미
엄마가된 얼룩이는 저렇게 있고요 ㅎㅎ
저날 포착된 금동이 얼룩이 새끼들은 총 4마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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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더 추워질걸 염려한 저는 고민고민한 끝에
아! 저번에 하려고하다가 못한 집을 제작해보자 했지요~
사실 저희 공간은 수공예 작가들이 입주해있는 공간이라
제가 여러분야의 작가님들의 솜씨를 어깨너머로 본 결과!
아트페어행사하고 남은 목자재를 이용하여!
저의 100프로 핸드메이드 고양이쉼터를 만들었습니다!!! 깔깔~
9미리합판, 방부목, 각재등을 이용하여 슥삭슥삭 드륵드륵
쨘~!
비가 들어올까 처마도 약간 길게 넣고 이래저래 솜씨는 없지만 비바람을 좀 피할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ㅎㅎㅎ
지붕방부목 중간에 비 들어올까봐 합판쪽도 살짝 덧대고, 특히나 뒷문 공간을 만들어놨습니다.
분명히 경계강한 아이들이 막힌곳을 들어가지 않을 생각에 통행이 자유롭도록 해놔봤어요 ㅋㅋ
그리고 마당에 설치!!!! ( 아 자재들 저거 치워야하는데.....)
그리고 며칠후......
저희 공간은 오전에 해가 강하게 들어오는 곳이라 어느날 아침 출근을 하며 보니까
금동이 얼룩이 꼬마1 이렇게 셋이 안에 들어가 있더군요 ㅋㅋ
저렇게 하고 보니 뭔가가 더 부족해 보여서
(2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