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유머글 아닌점 죄송하고

올려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드릴께요

댓글을 천천히 하나씩 다 읽어보았습니다

응원댓글 못지 않게 저를 욕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군요

결과를 얘기해 드리자면 잘됐습니다

어찌보면 제가 저 글에 댓글달아주신분들을 이용했다고 할 수도 있는데요

"생판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우리 헤어지지 말라고

힘내라고 응원해주더라 200명이 넘는 사람이 추천을 주시고 힘을 주셨어

그러니까 우리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함께하자"

제가 여자친구에게 해준 말입니다

그리고

"너 대신에 많은 사람이 나한테 욕을 해주더라"

라고 악플다신 분들까지 이용했습니다

정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요

응원해주시고 욕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