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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벼룩시장 레몬청 판매를 꿈꿨던 1인입니다.
게시물ID : fashion_1299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자사람1人
추천 : 10
조회수 : 970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14/10/28 00:29:47
하게 되면 레몬청을 만들어서 팔고 싶었어요.
요즘 레몬청 만드는 재미에 빠졌거든요.

식품법 관련때문에 걱정도 되고 포기는했지만 계획이 라도 잠깐 투척하고 가고 싶었어요.

1. 레몬과 부수적인 재료들을 산다.

2. 파리 코딱지만큼 담아서 4~5천원에 판매한다.

3. 구매는 1인당 2병으로 제한하며 구매자는 무조건 2병을 사야한다.

4. 거스름돈따윈 없다. 난 돈을 만지지 않는다.다만 판매부스레 투명 아크릴통을 두고 구매자가 직접 돈을 넣게 한다. 

5. 난 철컹철컹이 싫으니 안내장을 붙인다. 이거슨 파는 건이 아님. 1인당 1만원씩 강제 기부하는 기부의 장소이며 난 증정품을 2개 나눠주는것일뿐임. 

6. 파워판매를 한다. 완판을 아마하....겠지?ㅠㅠ

7. 돈통을 운영장들에게 투척한다.

8. 왕복차비 2400원만 달라고 조른다.

9. 주면 오예. 안주면 시무룩. 집으로 온다.

10. 구매자들로부터 맛없다는 항의 메세지를 받는다

11. 증정품이 다 그런거예요. 하며 뻐긴다.

12. 끄읏.



너무 공상적이었나요?ㅠㅠ
그냥 친구랑 계획세후고 어차피 기부니까. 내돈 10만원 이하 깨질생각은 했었는데......10만원이라고 하면은 판매할 양만큼 안나오겠다.....싶더라구요.ㅠㅠ


제일 걱정이 됐던건 여러분들께서 지적해주신 식품법. 전 간이 쥐똥만하니까요ㅠㅠ 

잠시나마 행복한 꿈을 꿔봤던지라 소심하게 글 한번 적고 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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