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달에 전역하고 1학기 쉬고 2학기에 복학을 하게 되었는데 혼자 자취를 하게 되서 그런진 몰라도 많이 외롭네요 ㅋ 첨엔 그냥 여자친구가 없어서 이러나 보다 라고 생각도 했었지만 이제와서 생각 해 보니 이번 학기는 정말 외롭게 다닌거 같네요 ㅋ 항상 학교-자취방-학교-자취방의 연속이여서....;; 예전에 학교 다닐땐 저랑 같이 어울려주던 사람들도 있었고 제 고민을 여기저기 털어놓을때도 많이 있어서 크게 신경 쓰지 않았었는데.... 올해엔 유난히 이런 생각도 많이 들고 엄청나게 외롭네요.... ㅋ 이제 보름 정도 지나면 저도 25살인데 아직도 이런 사춘기때나 하는 고민을 가지고 있다는게 창피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언제쯤 이런 기분이 정리 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