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정리
아.... 젠장 돈은 없는데 또 보러가고 싶잖아 빌어먹을....
네. 제목이 저런 이유는 이런 현재 상황때문에 저런 제목으로 됐습니다.
말 재주가 없어서 뭐라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본편 볼때는 그냥 일반 영화 보듯이 봤습니다.
작화에서 오 역시 신카이 감독이네... 하면서 보기도 하고 육교에서 엇갈리는 장면에선 '이 양반 또 이러기냐'하기도 하면서 나름? 평범하게 감상 했습니다.
그 외에는 중후반부 들어갈 수록 이 짤도 엄청나게 생각나더군요. 혜성 조각 = 사조성 이라는 생각이 한번 들고나서는 다시 생각 할 때 마다 저 짤이 생각날 정도...
처음엔 그냥 드립치는 짤인가 싶었는데 마냥 드립이라기엔 스포성이라고도 할 수 있는 드립이 녹아있었을 줄이야...
그리고 영화관 나와서 집에 가는데 어째선지 여운이 가시질 않네요. 너무 깔끔한 열린 결말이라 그런가 싶기도 한데 그 결말이 베스트 같기도 한 이 복잡한 기분....
덕분에 집에 가면서 pixiv끄적 거린다고 데이터 폭탄 맞았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재관람 욕구가 가시질 않아.....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개인적으로 뽑은 명장면 투척하고 끝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