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어디서든지 볼 수 있는 아주 흔한 유형의 중학생입니다....다른 부모님들처럼 사교육도 많이 시키는데요... 저는 이 사교육비가 너무나 과하다고 생각하고, 이렇게 희생하시는 저희 부모님에게 아떻게 보답해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나중에 커서 사교육비를 들인만큼 좋은 대학,좋은 직장에 갈지도 모르겠습니다.제가 대구에 살아서 서울에 사시는 분들에게는 비싼 금액이 아닐지는 모르겠으나 영어65, 수학50, 국어40 다른 예체능까지 합해 170에 육박하는 금액을 쏟아내십니다. 그렇다고 해서 저희 집이 부자도 아니고 그냥 부모님들이 평범한 교사입니다. 부모님이 저를 위해 너무 희생하신다고 생각하여 열심히 공부를 합니다만 제가 나중에 이 투자에 대해 본전을 뽑을지도 잘 모르겠어서 항상 스트레스속에 갇혀삽니다... 그렇다고 제가 사교육을 받지않고 열심히 할 자신도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인생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해볼까 합니다. (아직 중학생이라 필력이 많이 부족하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