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드래곤 653
배터리 4000
메모리 6기가
해상도 FHD 6인치
64기가 내장메모리
출고가 54만원  

최근에 발표한 C9 스펙입니다.
홍콩에서 판매될겁니다.

스펙만 따지면 플래그쉽 급 제외하면 현존 보급기들은 싹 다 발라버릴 수 있을거에요. 
출고가도 54만원이면 진짜 착한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삼성은 C씨리즈를 단 한대도 국내출시 한적이 없습니다.  아마 이것도 안한다 보는게 맞겠죠.

2016 A9도 국내출시 안했습니다. A8은 했지만 아마 팀킬방지로 A9은 출시가능성이 낮겠지요.

덕분에 일부유저들은 홍콩판 A9이나 C시리즈를 직구하는 촌극이 일어납니다.

다 잡아놓은 고기라 딱히 중급형 상위 기종은 안푸는건지
통신사 횡포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중국폰을 사용한지 1년 8개월 정도가 지나고 있네요.
처음에는 그냥저냥 싼맛에 쓰던 물건이라면
이젠 몇몇 요소를 빼면 국산폰의 턱밑...도 아닙니다.
이미 삼성을 제외하면 다 추월당했다고 봐야지요.

아마 앞으로도 큰 상황의 변화가 없다면 국산폰을 쓸 일은 없을듯 합니다.

자체 AP도 없는 상황에서 카메라나 당연히 자국이니 많이 존재하는 서비스센터 숫자 제외하면 QC나 기타 부분은 굉장히 아슬아슬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