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170106 도깨비 11화 명장면 리뷰 다시보기 (스압)
공깨비는 써니의 전생이 자신의 여동생인걸 알고
써니를 급히 찾아가서 급 포옹
ㅡ니가 정녕 선이냐... 내가 니 오라버니다. 보고 싶었다.
ㅡ선이면 뭐요? 이 사람 왜 이래요?
ㅡ정녕 기억이 안 난단 말이냐
ㅡ딱 기억나네... 고구마.... 딱 오천원!! 당장 내놔요!!
ㅡ저승 사자들은 인간과 손을 잡으면 그 사람의 전생이 보이거든
덕화가 신이 맞는듯.
말 하지 않았는데 다 알고 있음.....
ㅡ내 누이는 참한 품성이었는데... 어쩌다... 다른 품성으로....
ㅋㅋㅋ남매아니랄까봐 디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써니씨 품성이 어때서???? 아깐 좋다고 난리치더니??
ㅡ헤어진거 아니었어?
설마 다시 만날 생각이면 마음 접어라???
ㅡ어디 저승사자가 인간인 내 누이를 만나려고 해?
ㅡ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엔 절대 안 돼!!
그러다가 써니가 자신의 전생에 대해 들으려고 공깨비 집으로 찾아옴
믿진 않지만..... 궁금하니까
그렇게 공깨비한테 옛날 이야기를 듣게 됨
근데 써니가 이야기를 들으면서 가슴을 아파함..
아무래도 전생에 대해 알게 되어서?
뭐 그런거 아닐까...
그래서 이렇게 앓아누움 ㅠㅠ
아프디마... 써니...
은탁이는 고등학교 졸업을 하게 됨
다들 부모님이 오셔서 축하해주는데... 은탁이는 부모님이 안 계셔서 애써 괜찮은 척.
근데 진짜 포스 철철하며 등장하는 할매
그리고 안아줌
ㅡ졸업 축하한다. 아가
ㅡ너 점지할때 행복했거든
그제서야 은탁이는 이 여자의 정체가 어릴 때 그 할머니인걸 알게 됨
그리고 선생님한테 다가가서는..
ㅡ아가... 더 나은 스승일 순 없었니?
ㅡ더 빛나는 스승일 순 없었어?
와..... 진짜 오늘 명장면
충분히 벌을 줄 수 있음에도 조곤조곤 포스있게 말하는게 존나 멋있다!!!!!!!!!!!!
선생은 또 뭘 잘 했다고 운다.. 또... 으휴
은탁이가 자기 찍어주는 줄 알고 포즈잡음
응 아니야~
공무룩 ㅠㅠ
다시 한번 치즈~~~
그래도 안돼 돌아가
졸업식에서 동사자랑 써니랑 다시 만나게 됨
ㅡ이걸 왜 날 줘요?
ㅡ그럴려고 사온거라....
제가 누구든 한번쯤은 꽃을 주고 싶어서요.
ㅡ누군데요... 김우빈씨
그리고 아직 네버엔딩....
계모네... 보험금 은탁이한테 넘기고 출소했다.
그리고 나오자마자 은탁이 보험금 노리는 중
어휴....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니
ㅡ말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이야기 해야 할 것 같아.
더 이상 숨기면 안 될 것 같아서...
ㅡ넌 내 검을 뽑기 위해 태어났어
그래서 그 검을 뽑지 않으면 자꾸 네 앞에 죽음이 닥쳐올거야
ㅡ그러니까... 그 사고들......
즉 검을 뽑지 않으면 죽을때까지 죽는다고요. 계속해서..
ㅡ아저씨도 저도... 운명이란게 참 가혹하네요.
ㅡ아저씨 그냥 제가 죽을게요.. 아저씨는 평생 사니까 제가 다시 올게요.
여기 꼭 있어요.
ㅡ아저씨 그냥 같이 죽어요.
서로 외롭지 않게.. 동시에
은탁이가 지금 너무 혼란스러워 함....
ㅡ지은탁. 나 봐..... 너 안 죽어. 내가 막을거야. 다 내가 막을거야..
ㅡ미안해... 이런 운명에 끼어들게 해서.
절대 네 손 안 놓을게. 약속할게.
ㅡ난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사람일지도 모르니...
ㅡ어디가? 너 위험하다니까...
ㅡ그치만 이렇게 갇혀서 살 순 없어요.
덜덜 떨면서 살면 그건 사는게 아니니까..
일상처럼 사는게 그게... 삶이니까.
(오구오구 말도 잘한다 은타기 우쭈쭈)
ㅡ조명이 깜빡거려서 너무 위험해서...
ㅡ저 남자 너무 잘 생겼잖아요.. 그래서 위험하잖아요.
ㅡ저 옷이 너무 이뻐요.. 그럼 제 통장이 위험해서 ㅠㅠ
ㅡ아니.. 아저씨가 너무 보고싶어서. 내 심장이 너무 위험해서..
ㅡ나도..
꺄아아으아으ㅏㅇ아아아아앙
동사자는 써니한테 반지주고 가려고 몰래 옴
근데 써니가 갑자기 툭
급히 모자를 써서 뿅하고 사라짐
써니 눈치만 봄
그리고 써니가 뭘 들고 옴
저건 뭐징?????? 벚꽃???????????
오우.... 뭐지..... 저 위풍당당은
동사자 쫄음
ㅡ키가 184정도에..... 구두 굽까지 하면... 대충 이 정도..................
그러더니 갑자기 휙!!
헐......... 진심 놀람
와................................
헐?????????????????
네 저도 엄청 놀랐어요...
미쳤다 진짜 소름이야..
ㅡ이게 정체였구나......
근데 여전히 모르겠다. 당신 도대체 뭐에요????
ㅡ왜 그렇게 모든게 오답이었는지.... 이제야 알겠네.
ㅡ저번에 나한테 뭔 짓 했었죠? 그게 뭐든 지금 하지마요.
ㅡ안 하겠습니다. 그냥 들킬게요..
ㅡ당신 도대체 뭐냐고...
ㅡ저는 저승사자입니다.
ㅡ뭐라고요?
ㅡ안 될 줄 알면서 해피엔딩을 꿈꿨습니다.
하지만 역시....
비극.....이네요.
ㅡ우리 그만 헤어질까요?
헐.... 진짜 역대급 ㅠㅠ
잠이 확 깨는.... 확 확확!!
옆에 빨강색 옷 입은 귀신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서 은탁이가 나섬
그리고 전 남편을 찾아옴
근데 알고 보니 전 남편이.. 바람이 나서
아내를 죽인거였음
ㅡ니 여친한테 빽 사줬더라... 내 보험금 받아서
그래서 그때 날 옥상에서 밀었니?
ㅡ너 어떻게 알았어? 너... 죽고 싶어?
남자가 또.... 또.......... 살인을 !!
아 저 귀신 진짜.. 민폐갑이다 ㄷㄷ
그래서 공깨비 소환
캬~~ 역시 이 맛에 공깨비와 연애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사고 친 은탁이..... 죄인모드
ㅡ괜찮아... 나 화 안 났어
ㅡ근데 왜 난 혼나는거 같지?
ㅡ하.. 진짜 우리 진짜 불쌍하다.
ㅡ아니야.
ㅡ우리 진짜 불행한건가...?
ㅡ아니야...
호옹.. 달달해 달달해
헐... 저 새끼... 아니 저 사람은???
공깨비한테 죽고 나서 뭐가 미련이 남았는지
이승을 떠돌고 있는 간신....
헐 어떻게 되는거지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