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취한김에 여쭤보고싶어 글을 남깁니다.....
6살 차이나는 직장내 후배가 있습니다
차츰차츰 마음이 쌓이고 한달전쯤 고백을 하였고 차였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포기가안되어 한달동안 혼자 연락하는
외사랑을 하던중 밤늦게 취하여 실수로 전화하였고 그후배도 취해있더군요 그 여자 후배가 자긴 좋은여자 아니라며 또한 저는 좋은사람이라고 좋은사람만날것이라며 좋아하지말라고 얘기하였고 자기는 회사사람과 정말 얽히는게싫다고
밤늦게 이렇게 통화하는것도 싫다고 개인적으로 연락하는것도 싫다고하며 통화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전화하고 이틑날 출근 하였고 같이 마주하는직장이라 너무 완곡한거절에 접을마음이기도 하였으며
바쁘기도 하여 아무신경안쓰고 일을 하는도중 저를보며 화났나며 자꾸 말을걸고
화안났다고 일하자고 그 상황을 넘긴뒤
퇴근직전에 또 다가와 같은회사직원과 같이 퇴근 후
술을 먹기로했는데 자기는 안좋은 사연이있어 거기싫다고 계속
고집부려 족발안먹는다고 다른동료가 삐졌다며 썰을 풀더군요
그순간 나한테 계속 뭐하는 짓인가 싶어 욱하는마음으로 '그래서?'라고 한거같고 그 이후 그 후배 표정이 굳고 행동이 화가난듯하며 서로 퇴근을하였습니다
그날 늦은밤 그여자 후배에게 술취한 상태로 연락이 오더군요
자기가 어찌 해줬으면 좋겠냐고 화내지 말라고....자기가 오해하게해서 미안하다고.. 지속적으로 저는 정말 좋은사람이라며 저를 포장해가며 자기는 남자를 쉽게 믿지않는다고 얘기하고 저는 오늘 일 집중하면서해서 표정이 안좋아 보인다 뿐이고 아까 욱할때는 내가 미안했다라고 전하며 한번만 믿어보면 안되겠냐 얘기하다 도저히 가망성이 보이지않아 그냥 가만히만 있어달라 내가 알아서 마음 정리하겠다 하며 통화를 끝내였습니다
만난 후 선연락온것은 처음이엮고
제가 판단하기에는 일말의 가능성도 보이지않는데...
최대한 빨리 접는게 나을까요? 아는 이성이 없어 여기에 문의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