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보호를 위해 익명이 가능한 고민게시판에 작성하였음
지인이 오유하다가 어디서 많이 보던 그림이라고 해서 같이 보다가 소름돋아 글을 씁니다.
저와 지인이 봤던 그림 : http://todayhumor.com/?animation_293030
친목종자의 예전 자료창고 그림 : http://todayhumor.com/?databox_21342
네, 그림이야 도용할 수 있으니 반드시 저 둘이 동일인물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이 저격링크를 먼저 보시죠.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46619)
그렇습니다.
시망새라는 닉네임은 자게에 채팅방을 파서 친목을 했다가 저격맞고 쫓겨난 사람입니다.
저는 그 채팅방에 잠깐 있었던 사람이었고 시망새가 스스로 본인 이야기를 했던 것을 들은 적이 있는데
공통점을 찾으면,
- 부산에 사는 점
- 성남으로 올라가 본인의 생업에 관련된 일을 한 점
- 배틀필드를 즐기는 점
- 채팅방에서 여자인 척 1인2역할 때 쓰던 '쟈코모(아란)' 닉네임이 똑같은 점
- 기타 설명하기 복잡하지만 저 사람을 알고 있을 때 발견할 수 있는 공통점들(말투, 특이한 오타, 띄어 쓰기 등)
동일 인물이 확실합니다.
애게글만 봐도 사연이 복잡한데 굳이 그림을 도용할 필요가 있을까 합니다.
추가적으로 저 사람이 챗방친목종자로 저격당할 때,
'박충희대통령'이라는 닉네임이 저격을 쉴드친 적이 있는데 그게 본인임이 들통난 사실이 있습니다.
댓글을 삭제해서 남아있지 않지만 저 위의 146619번 베오베 글 댓글을 보시면 충희ㅋㅋㅋ하는 다른 분 댓글이 남아있죠.
챗방에서 친목할 때도 1인2역(참여자들이 몰랐던 사실이 있으면 3역, 4역도 했을겁니다)을 즐겨했고,
저격당할 때도 본인이 아닌 척 다른 아이디로 쉴드를 친 전적,
그리고 저격으로 쫓겨날 때 본인 주변의 몇몇 인물들과 함께 사라졌던 것,
가장 중요한 저 애게글 마지막 10번째 추천자의 닉네임(지그제그)으로 미루어보아 혼자는 반드시 아닐 것이다 라는 가정 하에 조사를 좀 해봤습니다.
지그제그라는 닉네임을 어디서 많이 봤더라... 생각하다 떠오른 게 이 글입니다.
글이 삭제되어 저장된 페이지 주소로 긁어왔기에 혹시 보이지 않으신다면
구글에 [자게 챗방 친목종자들이 여기 "humorbest" site:todayhumor.co.kr] 괄호 안의 검색어로 검색하면 바로 나옵니다.
본인이 챗방친목으로 저격맞자(1월 30일), 지그제그라는 사람이 시망새랑 싸워서 나간 사람들을 저격하는 글(2월 2일)이죠.
당사자의 해명글은 http://todayhumor.com/?humorbest_830735 이 주소에 있고,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시망새로부터 떨어져나간 아무 상관 없는 사람들입니다.
저 웹캐시 주소를 댓글 끝까지 읽다보면 지그제그 작성자에 대해 의심스러운 점이 생기실 겁니다.
이러한 여러 사실들과 의혹들을 감안하여 저 위의 애게 그림글 쟈코모 닉네임을 조사하던 중,
추천 조작이 되어 있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쟈코모의 베스트 이상 게시물들의 1~10번째 추천리스트를 모두 긁어서 중복되어 있는 회원번호를 탐색했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유독 추천을 많이 한, 두 회원번호가 보이시나요?
따라가볼까요?
먼저, 111941번째 회원 개인페이지입니다.
닉네임 변경 이력을 봐주세요.
쟈코모, 아란이... 할 말이 없군요.
두번째로, 524098번째 회원 개인페이지입니다.
닉네임을 보시죠. 지그제그입니다.
이것이 시망새 본인의 다중아이디인지 혹은 챗방 저격을 맞고 도망갈 때 같이 간 사람들인지 저는 알 수 없습니다.
분명한 건 추천조작을 1년 가까이 꾸준히 했다는 것이고,
의심스러운 건 이 사람이 워낙 많은 다중아이디로 오유를 하는 지라 제가 발견한 것이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는 것...
이 사람은 추천조작 뿐만이 아니라 리스트의 공개가 안 되는 댓글추천이나 반대 또한 의도적으로 조작하여
누군가에게 반대를 몰아줬을 수도 있고 여론을 은근히 조절했을 수도 있습니다.
지그제그의 삭제된 저격글만 봐도 그렇죠.
특히 댓글같은 경우 추천 3개 박아서 연두색만 되더라도 보라색으로의 발전가능성이 굉장히 커지며 댓글의 힘이 굉장히 강력해지는 건
오유를 조금이라도 한 분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 아닙니까?
저정도 추천조작은 다른 사람에게 크게 해가 되는 걸 느낄 수 없으니 애교로 넘길 수도 있고,
현재 보이는 것만 봤을 때는 일반적인 오유저이기에 예전 일에 대해서는 개과천선(?) 하여 정상적인(?) 오유 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
모든 판단은 여러분들께 맡기겠습니다.
[3줄요약]
1. 예전에 채팅방친목으로 저격받은 시망새라는 사람이 저격맞은 직후 다른 아이디를 파서 멀쩡하게 오유를 하고 있다.
2. 다중아이디 혹은 쫓겨날 때 같이 쫓겨난 다른 사람일 수 있는 닉네임들로 추천조작을 하고 있다.
3. 개인페이지만 단순히 보면 굉장히 평범한 오유저로 보이므로 조심해야하고 여러분들의 판단과 판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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