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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배제 당원 배제에 화가나는 이유
게시물ID : sisa_8307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Ec
추천 : 24
조회수 : 610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7/01/07 13:24:12
민주주의의 정당성은 과정과 절차에 있습니다. 

국민경선? 할 수도 있지요. 
단호히, 그리고 확신있게 말합니다. 
어떤 방식을 취하든 문재인이 이깁니다. 
완전국민경선을 하든 
당원투표를 하든 
비율을 어떻게 하든
문재인이 이깁니다. 
저는 그렇게 확신합니다. 

그럼에도 이재명측 주장에 제가 화가 나는 이유는
시민들의 참여 의지를 기득권이라고 말하고
불공정하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이 기득권입니까? 
내가 사랑하고 지지하는 후보를 위해
더 많이 준비한 것이 불공정합니까? 
한 번 정해지면 종신직이 되는 왕을 만듭니까? 
지금 준비가 부족하고 지지세가 약하면 다음을 노리면 됩니다. 
지금은 약해도 다음은 자신이 문재인처럼 준비되면 됩니다. 
왜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과 지지자들을 문제삼습니까? 

또 하나의 이유는 그것이 참여를 보장하는 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민주 시민의 주장은 단순합니다. 
주인인 우리가 만든다. 
지금의 민주당 당원들은 주인의식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들입니다. 
왜 이들이 배제 되어야 합니까? 
왜 더 많은 참여가 가능한 모바일 투표가 배제되어야 합니까? 
100만의 모바일 투표가 그렇게 두렵습니까? 
10만 당원의 목소리가 두렵습니까?
두려워 하십시오. 그리고 그 목소리에 따르십시오. 
그것이 무서워서 빼자고 하면 정치인 자격이 없습니다. 
정치할 자격도 없습니다. 
그런 식으로 정치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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