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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패권", "사쿠라"라는 단어의 폭력성
게시물ID : sisa_8310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emplor
추천 : 2/13
조회수 : 39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1/07 20: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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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당원이라고 모든 행위가 정당한 것이 아닙니다.

"친문패권"이라는 표현은 부당하게 권력을 독점한다는 의미가 있고,

"사쿠라"라는 표현에는 배신자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같은 당원을 "넌 친문패권이다. 넌 사쿠라라다." 라고 상호 비난하는 행위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사실과 다른 내용을 가지고  비방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분명히 해당행위이며, 같은 당원으로서(정권교체라는 숙명을 위해) 피해야 할 행위입니다.


그 옛날, 2003년??쯤 빽바지(선혈낭자), 난닝구(머리끄댕이) 사건을 기억하실 겁니다. 

결국 열우당 분당과 대통령 탄핵사태라는 파국을 맞게 되었습니다.

그 때도, 조선일보와 같은 일부 언론들이 민주당 내 해게모니 싸움을 부추겼는데, 

개혁파를 빽바지로, 온건파를 난닝구로 비하해서 같은 당내에서 서로를 원수로 여기는 이상한 대결구도를 만들어 냈습니다.

지금도 똑같은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그 이후 서로 난닝구, 빽바지란 표현을 사용하지 않기로 신사합의까지 했었죠..


지금,,그때의 빽바지 Vs. 난닝구 구도가 사쿠라 VS. 친문패권으로 바뀌었을 뿐, 그 때랑 상황이 똑같습니다. 

이제 제발, 언론에 휘둘리지 말고, "사쿠라", "친문패권" 이란 용어 모두 금지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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