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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4632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침햇살1201★
추천 : 0
조회수 : 16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07 21:52:45
한 청년이 들어왔어요 얼굴도 몸도 훈훈훈훈 *_*
직장에 합격해서 신체검사를 하러 왔어요.
"제가 급해서 그런데..오늘 신체검사서 받으면 안되나요?"
"안되는데요.."
"안되면 가족분이 오셔도 돼요"
"부모님 강릉에 사세요"
"그럼 누나나 형"
"저 외동인데요.."
"그럼 여자친구라도.."
"저 여친 없어요.."
"왜요???이렇게 잘생겼는데!!!"
"몰라요..주륵..."
청년도 울고 저도 울었다고 합니다.
출처 |
말하고 보니 저도 남 말할 처지가 아니라 할 말을 잃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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